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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미 연준, 기준금리 0.25%p 또 인상…인상 기조 여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올리면서 금리가 4.50~4.75%가 됐다.연준은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최근 16년간 최고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연준은 지난해 6월, 7월, 9월, 11월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씩 올리는 유례없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다가 지난 연말 물가 상승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자 마지막 연례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을 0.50%포인트로 낮추며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연준이 인상폭을 줄이긴 했지만, 금리 인상 기조 자체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연준은 성명에서 "소비와 생산 측면에서 완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고, 노동시장도 견고하다"며 "인플레이션은 완화했지만 여전히 상승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연준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고도로 주의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 기조 유지 필요성에 무게를 실었다.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적정 목표 물가상승률을 2%로 제시했다.연준이 예상대로 금리 인상 속도를 통상 수준으로 낮춤에 따라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을 다소 덜게 됐다는 반응이 나온다.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연 3.25%인 기준금리를 3.50%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는 최대 1.25%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한미간 역대 최대 금리 역전 폭은 1.50%포인트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02 09:21
부동산일반

"아파트 때문에 부모님 뵐 자신이 없어요"… 설날에도 한숨 쉬는 영끌족들

수도권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민족 대명절인 설 풍경도 풍성함이 사라진 분위기다. 주택 가격 급등기인 2020년 이후 자가를 장만한 '영끌족'들은 매달 늘어나는 이자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아직 집을 장만하지 않은 이들은 치솟는 대출 이자와 추락하는 집값 사이에 갈팡질팡하고 있다. 고민 많은 사람들30대 직장인 A 씨는 집값 급등기인 2020년 여름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아파트를 마련했다. A 씨는 직장 문제로 지방에 거주 중이지만, 서울에 집 한 채는 있어야 한다는 마음에 빚을 내 '갭 투자'를 선택했다. 갭 투자 초기만 해도 결과가 나쁘지 않은 듯 보였다. 7억3000만원에 사들인 집이 약 1년 만에 10억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이미 4억원 수준에 전세 계약이 체결 돼 있었기 때문에 A 씨의 실투자금은 3억원 밖에 되지 않았다.문제는 세입자가 약 2년 뒤 이사를 하면서 시작됐다. 또 다른 전세 세입자를 구하려고 했으나,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시세를 5000만원 가량 낮춰봤지만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없었다. A 씨는 결국 은행은 물론 친인척에게 알음알음 돈을 빌려서 이사를 나가는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준 뒤 월세를 놨다. 하지만 매달 내야하는 이자가 월세 월 50만원 보다 턱없이 많은 실정이다. 2년 전 추석만 해도 '비교적 젊은 나이에 서울에 집을 샀다'며 의기양양했던 A 씨였으나 올해 설에는 그 어느 때보다 우울한 모습이었다. 집 있는 사람만 고민이 있는 건 아니다. 자가를 마련하지 못한 이들도 시름이 깊다. 30대 직장인 B 씨는 신혼부부다. 4년 전 결혼을 하면서,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신축 아파트에 전세로 입주했다. 그때만 해도 집값이 비싼 편은 아니었지만, B 씨는 매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전세 자금의 상당 부분도 대출로 이뤄진 것이고, 아직 신혼부부이니만큼 청약이나 특공을 노리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B 씨는 지난해 계약 기간이 끝난 갈매동 아파트를 나와 타 지역에 월세로 옮겼다. 청약과 특공을 통해 마음에 꽉 차는 집을 찾지 못했을뿐더러 치솟는 금리 탓에 빚 감당이 어려웠다. 2023년 설에 앞서 만난 B 씨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냥 집을 사는 게 맞았을 것 같다"며 "지금은 금리도 오르고 구축 가격도 떨어지고 있어서 분양을 받기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시장 전망은 '우울' 서민의 한숨은 세밑에도 길어지고 있지만 올해 부동산 전망도 어둡긴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분간 부동산 시장 단기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NH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출간한 '2023년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대응전략' 보고서를 통해 집값은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약 5년간 하락했던 폭만큼 작년 한 해 동안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과거 하락기와는 다르게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반 하락하는 점이 시장 분위기를 더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현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자문위원은 "지난해 예상보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매수 심리가 얼어붙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며 거래 절벽이 지속됐다"며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미국금리 인상 이슈가 여전히 남아 있고 금리 변동의 시차가 존재해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정 위원은 "전셋값의 동반 하락이 매매가격 하방 압력을 더욱 커지게 만들며 하락세인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우선 전세 시장의 안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짚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지난해 1∼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누적 18.86% 하락했다. 2006년 조사 이래 역대 최대 하락폭이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지수도 11월까지 역대 최대 수준인 14.34% 떨어졌다. 부동산 업계는 올해 3월 발표되는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이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 위원은 "무주택자는 올해 서울 반포, 방배 등 주요 단지 청약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주택자의 경우 금리 인상 기조 변화를 확인하며 금리가 낮은 대출로 전환하거나 상환 계획을 세워 가능한 선까지 보유하고, 갈아타기 수요자는 거래량 증가 시점을 확인하며 보유한 주택을 먼저 매도한 후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22 07:07
부동산

주택청약저축, 6년3개월만에 0.3%p 인상 발표

주택청약저축 금리가 6년여 만에 2%대로 인상된다.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 청약통장의 금리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금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인상폭이 워낙 작아 시중금리와의 차이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8일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시중금리와의 격차를 축소하기 위해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국민주택채권 금리를 각각 0.3% 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저축 금리는 현재 1.8%에서 2.1%로,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는 현재 1.0%에서 1.3%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청약저축 납입액이 1000만원인 가입자는 연간 3만원의 이자를 추가로 받게 된다. 또 소유권 이전등기 등을 할 때 1000만원 상당의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한 후 즉시 매도할 경우 부담금이 약 15만원 줄어든다. 이번 청약저축 금리 인상도 기준·시중금리와 기금 조달금리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주택청약저축 등 금리 조정은 2016년 8월 이후 6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국민주택채권 금리도 2019년 8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인상된다. 다만 무주택 서민을 위한 버팀목 대출(전세)과 디딤돌 대출(구입) 금리는 앞서 7, 8월 발표한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동결한다. 국토부는 기금 대출금리 인상 여부는 내년 초 금리 상황 등을 지켜보며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그동안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0%,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5%대로 올랐지만, 청약저축 금리는 1.8%로 낮아 이자 격차가 크다고 목소리를 내왔다. 다만 시중은행과의 금리 격차는 여전히 커서 불만의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을지에는 물음표가 찍힌다. 국토부 정진훈 주택기금과장은 “청약저축과 국민주택채권 등을 통해 조성한 주택도시기금은 임대주택 건설, 무주택 서민에 대한 주택구매 및 전세자금 저리 대출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며 “기금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금리 인상폭을 제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08 12:26
경제일반

샌프란 연은총재 "단계적 축소 논해야"…연준서 속도조절론 점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당장 2주도 남지 않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까지는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이 유력하지만, 연말부터 인상폭 완화를 도마 위에 올려야 한다는 견해가 속속 제기되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1일(현지시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연설에서 "지금이 (기준금리 인상폭의) 단계적인 축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때라고 생각한다. 지금이 단계적 축소 계획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고 마켓워치가 전했다. 데일리 총재는 시장이 이미 11월의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반영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영원히 75일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과도한 통화 긴축으로 경제를 침체에 빠뜨리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고 데일리 총재는 설명했다. 다만 데일리 총재는 금리인상 감속 논의가 "일주일 안에 된다는 뜻은 아니다"면서 속도를 줄이는 것이 아예 금리인상을 멈추겠다는 의미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준의 최종 금리가 4.5∼5%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매우 합리적인 추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 총재의 이러한 언급은 앞서 연준이 11월 0.75%포인트 금리인상 후 12월에는 0.5%포인트로 인상폭을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직후에 나와 더욱 주목된다. 최근 연준 내에서는 데일리 총재 외에도 조만간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고 내년 초에는 금리인상 중단을 희망하는 고위 인사들이 더 있다고 WSJ은 전했다. 다만 연말까지도 인플레이션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노동시장 과열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연준 3인자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뉴욕주의 한 커뮤니티 칼리지 연설에서 "현재 환경에서 일자리를 채우는 것이 도전과제가 될 수 있다.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라며 고용시장 미스매치가 계속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22 10:09
경제

1년새 주택대출금리 5% 육박…농협은행 0.55%p 인상폭 가장 커

2017년 한 해 동안 주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주요 5대 은행 가운데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는 지난 한 해 동안 최고 0.55%포인트 증가했다.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내년 1월 2일 기준 3.71~4.85%로, 1년 전인 2017년 1월 2일 기준 3.26~4.30%보다 최저금리는 0.45%포인트, 최고금리는 0.55%포인트 증가했다.최근 금융채 5년물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탓에 증가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0.2%포인트 수준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늘었다.신한은행의 1월 2일자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는 3.68~4.79%로 1년 전 금리인 3.48~4.59%보다 0.2%포인트 늘었다.우리은행도 1월 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가이드금리가 3.58~4.58%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KEB하나은행은 가이드금리를 3.495~4.695%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1년 전(3.329∼4.549%)보다 최저금리는 0.166%포인트, 최고금리는 0.146%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2.31 16:59
연예

소주값 인상·내수경기 냉랭…새 차보다 중고차 인기,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원더풀카’

지난 연말 가계부채가 1,200조원에 육박하는 등 서민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가운데 서민 주류인 소주값이 줄줄이 올랐다. 롯데주류는 4일부터 처음처럼의 출고가를 평균 5.54%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가격인상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며 대상 제품군은 ‘처음처럼’ 병, 페트, 담금 소주 등이다. 롯데주류의 주력 제품인 ‘부드러운 처음처럼’(17.5도)의 360㎖ 병 제품 출고가가 946원에서 1006.5원으로 6.39% 인상된다. 페트(PET) 소주, 포켓 소주, 담금 소주 등의 출고가도 5%~6% 가량 인상된다. ‘순하리 처음처럼’은 출고가 변동 없이 현재 가격이 유지된다. 이번 출고가 인상은 누적된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한 것이다. 내부적인 원가절감 등을 통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책정된 가격이라고 롯데주류 측은 밝혔다. 소주값 인상은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5.52% 인상하며 시작됐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360㎖)의 출고가격을 병당 961.70원에서 54원 오른 1015.7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소주 출고가격 인상이 줄을 잇자 일반 소매업체나 음식점에서도 값을 올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대표적 서민 주류인 소주의 가격이 높아지면서 가뜩이나 소비 심리 위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서민들이 부담을 느끼며 내수경기가 더욱 냉각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내수경기 침체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가계와 기업의 빚 부담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호황을 맞은 업계도 있어 눈길을 끈다. 새 차 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상태도 좋은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중고차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좋은 중고차를 구입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원하는 차종의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은 소비자를 현혹하기 위한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다. 애꿎은 중고차를 둘러보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개인간 직거래를 한다면 계약서 작성 시 사고 여부와 주행거리 등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약사항으로 별도 표기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해야 한다. 개인간 직거래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차량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사기를 당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꼼꼼하게 따져본 후 목돈을 주고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전손차량이었다는 등의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에서 개인 직거래보다 전문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수원 중고차매매사이트 ‘원더풀카’는 사고나 침수 이력 등 ‘카 히스토리’ 조회를 마친 차량만 엄선해 취급한다. 불법 호객 행위는 지양하고, 무분별하게 이익을 추구하지 않아 ‘믿을만한 중고차사이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스포츠서울닷컴 소비자 경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원 중고차매매사이트 ‘원더풀카’는 고객이 직접 차량 상태를 확인 및 점검할 수 있고, 성능기록부 및 사고 이력을 조회한 뒤 최종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으로 거래를 진행한다. 전화 상담 이후 매물을 수배하고, 2차 상담을 통해 실 매물을 사전 점검, 시운전을 실시한다. 한 번에 목돈 지출이 힘든 학생이나 주부, 저신용자, 무직자를 위한 중고차전액할부도 제공해 저금리에 합리적이고 간편한 중고차 구입을 돕는다. 믿을만한 중고차 매매사이트로 인정받고 있는 수원중고차 매매단지 ‘원더풀카’는 국산 및 수입중고차 약 2만1,000대 이상의 실매물을 보유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차량 구입이나 내차 팔기,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 정비점검서비스 등 관련 문의와 중고차 구입 및 내차 판매 상담은 고객 거래 후기가 좋은 곳, 믿을만한 중고차사이트 원더풀카 홈페이지(www.wonderfulcar.co.kr)나 대표전화(1688-8929)로 문의하면 된다. 2016.01.04 18:17
연예

소주값 인상·내수경기 냉랭…새 차보다 중고차 인기,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원더풀카’

지난 연말 가계부채가 1,200조원에 육박하는 등 서민 살림살이가 팍팍해진 가운데 서민 주류인 소주값이 줄줄이 올랐다. 롯데주류는 4일부터 처음처럼의 출고가를 평균 5.54%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가격인상은 2013년 이후 3년 만이며 대상 제품군은 ‘처음처럼’ 병, 페트, 담금 소주 등이다. 롯데주류의 주력 제품인 ‘부드러운 처음처럼’(17.5도)의 360㎖ 병 제품 출고가가 946원에서 1006.5원으로 6.39% 인상된다. 페트(PET) 소주, 포켓 소주, 담금 소주 등의 출고가도 5%~6% 가량 인상된다. ‘순하리 처음처럼’은 출고가 변동 없이 현재 가격이 유지된다. 이번 출고가 인상은 누적된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한 것이다. 내부적인 원가절감 등을 통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책정된 가격이라고 롯데주류 측은 밝혔다. 소주값 인상은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5.52% 인상하며 시작됐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360㎖)의 출고가격을 병당 961.70원에서 54원 오른 1015.7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소주 출고가격 인상이 줄을 잇자 일반 소매업체나 음식점에서도 값을 올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대표적 서민 주류인 소주의 가격이 높아지면서 가뜩이나 소비 심리 위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서민들이 부담을 느끼며 내수경기가 더욱 냉각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내수경기 침체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가계와 기업의 빚 부담도 한 몫 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호황을 맞은 업계도 있어 눈길을 끈다. 새 차 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상태도 좋은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중고차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좋은 중고차를 구입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원하는 차종의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은 소비자를 현혹하기 위한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다. 애꿎은 중고차를 둘러보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면 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개인간 직거래를 한다면 계약서 작성 시 사고 여부와 주행거리 등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약사항으로 별도 표기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해야 한다. 개인간 직거래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차량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 사기를 당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꼼꼼하게 따져본 후 목돈을 주고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전손차량이었다는 등의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에서 개인 직거래보다 전문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수원 중고차매매사이트 ‘원더풀카’는 사고나 침수 이력 등 ‘카 히스토리’ 조회를 마친 차량만 엄선해 취급한다. 불법 호객 행위는 지양하고, 무분별하게 이익을 추구하지 않아 ‘믿을만한 중고차사이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스포츠서울닷컴 소비자 경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원 중고차매매사이트 ‘원더풀카’는 고객이 직접 차량 상태를 확인 및 점검할 수 있고, 성능기록부 및 사고 이력을 조회한 뒤 최종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으로 거래를 진행한다. 전화 상담 이후 매물을 수배하고, 2차 상담을 통해 실 매물을 사전 점검, 시운전을 실시한다. 한 번에 목돈 지출이 힘든 학생이나 주부, 저신용자, 무직자를 위한 중고차전액할부도 제공해 저금리에 합리적이고 간편한 중고차 구입을 돕는다. 믿을만한 중고차 매매사이트로 인정받고 있는 수원중고차 매매단지 ‘원더풀카’는 국산 및 수입중고차 약 2만1,000대 이상의 실매물을 보유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차량 구입이나 내차 팔기,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 정비점검서비스 등 관련 문의와 중고차 구입 및 내차 판매 상담은 고객 거래 후기가 좋은 곳, 믿을만한 중고차사이트 원더풀카 홈페이지(www.wonderfulcar.co.kr)나 대표전화(1688-8929)로 문의하면 된다. 2016.01.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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